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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문제작 '돈 크라이 마미' 예매율 1위…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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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문제작 '돈 크라이 마미' 예매율 1위…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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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올 하반기 또 하나의 문제작으로 화제를 모을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 제작: ㈜ 씨네마@)가 11월 넷째 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1일 영진위 통합입장권 전산망에 따르면 ‘돈 크라이 마미’는 8.4%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남영동 1985’ ‘범죄소년’ 등을 제치고 이번 주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주는 무려 18편의 영화들이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 터라 ‘돈 크라이 마미’의 예매율 1위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 영화 최초로 미성년 성범죄 가해자 문제를 다룬 ‘돈 크라이 마미’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소재와 주연 배우들의 열연, 피해자의 가족이 직접 복수를 한다는 설정으로 일찍부터 ‘한국판 테이큰’이라 불리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돈 크라이 마미'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어 전 세대의 필수 관람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유선, 남보라, 동호 주연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고등학생인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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