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英 엘리자베스 여왕 65주년 결혼기념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20일(현지시간) 영국 왕으로는 처음 65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았다.


영국의 BBC뉴스는 이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공 부부가 결혼 65주년을 맞아 버킹엄궁에서 가족과 함께 '블루사파이어' 기념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그리스의 왕자 신분인 필립공과 1947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여왕은 5년 뒤 왕위에 올랐으며, 올해 즉위 6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영국 전역에선 '다이아몬드 쥬빌레'라는 성대한 행사가 치러졌다. 올해 91세인 필립공은 당시 방광염으로 병원신세를 진 직후여서 주요 행사 참석이 어려웠다.


여왕 부부는 결혼기념일 전야인 19일 앨버트 홀에서 100회 행사로 거행된 연례 왕실 공연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호주 가수 '카일리 미노그'와 영국의 걸그룹 '걸스 얼라우드', 가수 '엘리샤 키스', TV 진행자 '브루스 포사이스경', 성악가 '케서린 제킨스' 등 유명인들의 공연을 감상했다.

여왕 부부는 1934년 필립스공의 사촌인 그리스의 마리나 공주와 영왕의 삼촌인 켄트 공작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났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