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8%(2.53달러) 떨어진 배럴당 86.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석유거래소(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1.69%(1.89달러) 하락한 배럴당 109.81달러를 기록 중이다.
주요 외신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이집트의 휴전 중재안에 합의했다고 하마스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외교 소식통은 "외교 채널을 통해 노력 중이지만 언제 휴전 합의가 이뤄질지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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