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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신임 사무처장에 조영욱 LIG손해보험 감사실 부장을 내정했다.
KOVO는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하면서 "사무국 조직운영의 효율성 및 자금운영을 통한 사업수입 극대화를 위해 재무관리 업무에 정통한 조영욱 부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조 신임 사무처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5년 LG화재에 입사한 뒤 줄곧 재무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한편 KOVO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구자준 제4대 총재의 취임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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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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