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장 후보자 면접 계획 확정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에서 EBS 사장 면접 대상 후보자를 정하고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면접위원회를 구성, 면접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면접 대상 후보자는 결격사유 조회를 거친 9명이다. 방통위는 지원자에 대해 공영방송에 대한 비전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을 고려하고, 학교교육 보완, 국민의 평생교육, 민주적 교육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전문가를 선임한다는 선정 세부기준에 따라 상임위원 투표를 통해 3배수로 정했다.
면접위원회는 상임위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 면접의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면접위원의 비중을 크게 했다는 게 방통위의 설명이다.
방통위는 면접 대상 후보자에 대한 면접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전체회의에서 EBS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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