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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양동시장 건강관리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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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 서구는 지난 14일 양동시장 문화센터에서 시장 상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양동시장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사,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 10여명이 양동시장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측정과 함께 건강상담, 구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또한 비만도와 체지방 및 근육비율, 기초대사량 등을 측정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처방과 생활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상무금호보건지소와 연계해 전문의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금연 희망자에게는 금연상담과 함께 체내 일산화탄소 검사 등을 실시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편 ‘양동시장 건강관리의 날’은 건강한 양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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