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역사관 내년 5월 건립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 '중소기업 역사관' 건립을 추진한다.
역사관은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1층에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정부, 학계, 협동조합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건립면적 87.8평(수장고 80평 별도) 규모로 추진된다. 소요예산은 총 20억원이며 이중 절반을 포스코가 지원한다.
전시 내용은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경제발전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산업화 초기부터 세계 10위권 무역대국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도전과 변화상이다. 사이버 역사관도 함께 만들어 중소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남명근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 역사관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인과 근로자 뿐 아니라 역사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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