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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송파에 원룸형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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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송파에 원룸형 주택 공급 서울 송파동 일대에 들어서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건물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지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2층부터 5층까지 세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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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40㎡미만의 원룸형 주택으로 전용면적은 ▲17㎡ 4가구 ▲18㎡ 8가구 ▲22㎡ 9가구 ▲29㎡ 1가구 등 총 6개 타입이다. 모두 10년 공공임대주택이며 10년 후에는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4700만~5200만원, 월임대료는 27만~33만원이다. 월임대료는 보증금을 높이며 일부 낮출 수 있다. 최대 7600만원을 보증금으로 납부하면 월임대료는 17만원선까지 줄어든다.

서울송파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되며, 소득기준과 자산기준이 모두 적용된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3인 이하의 경우 월 425만원) 이하여야 하며, 자산은 보유 부동산의 경우 2억155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의 경우 2769만원 이하여야 한다.

LH, 서울송파에 원룸형 주택 공급 *동점시에는 무주택 년수가 많은 자,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많은 자, 해당주택건설지역에 장기간 거주한 자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모두 동일한 경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송파구 거주자가 1순위, 서울시 강남구 또는 강동구 거주자 2순위,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서울시 거주자가 3순위로 구분된다. 당첨자는 순위가 높은 경우부터 선정되며 순위가 동일하고 경쟁이 있을 경우 무주택 기간, 청약저축 납입횟수, 해당지역 거주기간 등 총 20점 만점 배점기준에 따라 점수가 높아야 유리하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 청약 자격은 기존 LH의 10년 공공임대주택 청약자격과 다르므로 신청자격 및 배점항목 해당여부 등을 사전에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신청자격, 당첨방법과 당첨자관리여부 등을 제외한 그 밖의 임대관리 및 분양전환 등 임대관련조건은 기존 10년 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임대기간동안 다른 주택을 소유하거나 다른 임대주택에 당첨돼 입주하면 해당 주택은 LH에 명도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전 가구에 빌트인 세탁기과 냉장고가 설치돼 입주자들의 생활편의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16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3일부터 순위별 신청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7일이다.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나 노약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을 이용하면 된다. 현장 방문신청을 원하는 경우 순위별 접수신청기간 LH 서울지역본부 1층 고객만족센터(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54)를 찾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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