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경북 안동시 당북동에 내놓은 ‘안동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개관후 3일만에 1만8000여명이 몰렸다. 16일 첫날 방문객 수만 6000여명으로 개관 전부터 길게 늘어진 줄은 견본주택 외관으로 이어지며 마감시간까지 내방객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사업지 주변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도와 평형대별 유니트를 둘러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단지 초입에 설치되는 스쿨버스 승하차 지점 ‘드롭존’과 통학 시 안전하게 마중할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은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안동센트럴자이는 안동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분양이 안동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로운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센트럴자이’는 지하2~지상23층 총 11개동 95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65~120㎡의 중소형 위주로 모든 가구에 욕실 2개와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65㎡에 2개의 욕실과 드레스룸이 배치되는 것은 보기 드문 평면 구성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당북동 393-15일대에 위치했으며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청약, 23일 3순위 청약,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054-857-0123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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