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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오후 8시 2차 회동...단일화 재개·방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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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18일 오후 8시 파행을 겪고 있는 단일화 협상을 정상화하기 위해 회동한다.

두 후보는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식당에서 40분 가량 비공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곳은 양측 경제복지·통일외교안보 정책협상팀이 지난 14일 첫 회의를 한 곳이다. 단일화를 위한 문·안 양자 회동은 지난 6일 이후 두 번째다. 두 후보가 직접 접촉함에 따라 단일화 협상이 14일 중단된 이후 4일 만에 재개될지 주목된다.


두 후보는 식당에 입장하기 전 간단히 모두발언을 하며 회동 이후 합의사항은 양 측 대변인이 발표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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