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강원랜드는 18일 3분기 매출액이 33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비카지노부문과 카지노부문 매출이 소폭 상승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 소폭 증가는 하계 성수기 영업활성화에 따라 식음, 객실, 연회 등의 판매 증가와 VIP 카지노부문의 매출 회복이 주요 요인이다.
다만 올해부터 부과된 개별소비세 및 희망퇴직 실시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해 영업이익은 1058억원, 당기순이익 8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0%, 21.6% 감소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케팅 활성화와 전사적 경영 혁신활동을 통해 비카지노부문의 매출 성장과 회사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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