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강원랜드는 30일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이사와 카지노본부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딜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지노 개장 12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최흥집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 팀별 우수사원을 시상했으며, 딜러들의 실력을 겨루는 딜링경진대회도 열렸다.
딜링경진대회는 카지노 딜러들의 딜링기술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실시돼 지난 2개월간 각 팀별로 치열한 예선을 거친 21명의 본선진출자들이 각축을 벌였다. 딜러의 기본적인 딜링기술 뿐만 아니라 표정·미소·목소리·고객응대 등 고객서비스 부분도 함께 평가돼 고객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하는 효과도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딜러의 날은 강원랜드가 ‘즐거운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딜러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증대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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