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쇼이극장 공연팀, 기아차 K9 탔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오페라 콘서트 공연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볼쇼이극장 공연팀에 K9을 의전차량으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볼쇼이극장 공연팀의 지휘자 아나톨리 레빈을 비롯해, 안나 아글라토바, 올렉 돌고프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에 의전차량을 지원함으로써 K9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에게 지원된 K9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볼쇼이극장의 아티스트들이 방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 ‘K9’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휘자 아나톨리 레빈은 기아차 쏘울을 보유하고 있음을 먼저 밝히는 등 기아차에 친근감을 표현했다고 기아차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