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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도 끝났는데..뜨는 야구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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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형 야구 게임 인기 '급상승'

올해 프로야구도 끝났는데..뜨는 야구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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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올해 국내 프로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가 끝났지만 주요 온라인 야구게임에는 사용자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다. 다음 시즌을 기약한 프로야구에 대한 아쉬움을 게임으로 달래려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특히 실제 야구를 방불케 하는 고화질 그래픽의 실사형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지난 10월 16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2일 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PC방 순위사이트인 게임트릭스 기준 야구게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최근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국내 프로야구 정보를 반영해 개발됐으며 5000여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를 사용해 실제 야구를 하는 것과 같이 역동적이며 사실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선수들 개개인 특유의 투구와 타격 동작들까지 게임에 반영돼 있고 선수 얼굴을 자세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래픽이 정교하다.


넥슨은 '프로야구2K'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이 게임은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비공개 시범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5만 여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넥슨은 콘솔 야구게임 '2K 시리즈'의 최신 엔진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타격, 투구, 런닝, 슬라이딩 등 모든 동작을 실감나게 구현했으며, 다양한 타격과 투구 시스템으로 박진감 넘치는 야구 경기의 묘미를 효과적으로 게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프로야구도 끝났는데..뜨는 야구게임은?


CJ E&M 넷마블의 '마구더리얼'도 지난달 25일 첫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테스트에는 10만여명의 사전 참가자가 몰리는 등 사용자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게임은 그래픽 구현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언리얼엔진3를 바탕으로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O 소속 선수 250여명의 고유 얼굴과 40여명의 특이 투구 및 타격폼 구현도 이뤄내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실제 방송에서 추출한 응원 사운드를 적용한 점도 재미를 더한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실제 경기를 보는 것 같은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들은 프로야구가 다시 시작하기 전까지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존 스포츠 게임 시장을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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