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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광주동구청장 경선 후보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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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경선후보에 노희용 전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과 오형근 의사, 홍기월 동구의회 의원 등 3명이 선정됐다.


민주당 공심위는 16일 광주 동구청장 보권선거 후보로 등록한 12명 가운데 1차 컷오프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와 적격 심사 과정을 거쳐 이들을 최종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들을 후보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심위는 광주시당에 경선관리를 위임하고, 광주시당은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경선방식은 광주 동구 권리당원 2039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여론조사 30%, 일반 국민 5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7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권리당원 전수조사는 1개 여론조사 기관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동안 실시하게 된다.


국민 여론조사는 권리당원을 제외한 광주 동구지역 유권자 500명을 샘플로 2개 여론조사 기관이 하루 동안 실시할 방침이며, 샘플을 채우지 못하면 다음날 추가조사와 가중치 부여 등의 절차를 밟아 민주당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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