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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홀수로 걸을 때 공감'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친구가 홀수일 때 공감'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세 명의 친구들이 길을 걸을 때 발생하는 상황을 묘사한 짧은 만화다.
첫 번째 상황은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걸을 때 그 중 한사람은 자연스레 소외된다는 내용.
이어진 두 번째 상황은 귓속말을 할 경우. 같이 앉은 두 사람이 귓속말을 하는데 이 때 홀로 남은 사람은 '자신의 욕을 하는 것은 아닐까'하고 고민하는 내용이다.
세 번째 상황은 놀이기구를 탈 때 겪은 것 으로 두 명이 짝으로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사람은 소외되지만 당사자는 애써 태연한 척 하는 모습이다.
한편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경험있다"," 완전 리얼하다", "저런 꼴 당하기 싫어서 난 홀수로 안 다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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