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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0월 소매판매 전월比 0.7%↓..'전망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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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영국 10월 소매판매가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10월 소매판매(자동차 연료 제외)가 전월대비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크게 부진했던 것이다.

당초 0.6% 증가했다고 발표됐던 지난 9월 소매판매도 0.5% 증가로 수정됐다.


자동차연료를 포함해서 집계한 소매판매는 9월보다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식료품 판매가 0.6% 감소한 것이 전체 소매판매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다. 전체의 12%를 차지하는 의류 판매도 2.3% 줄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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