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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로 팩스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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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로 팩스타상 수상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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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매일유업은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에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팩스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리뉴얼한 이 제품은 시장조사업체 AC닐슨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6.3%가 증가했다. 매일유업은 패키지 리뉴얼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노란색 바나나 송이를 형상화한 용기모양에 하얀 바나나 속살을 강조한 패키지다. 또한 휴대가 편리한 뚜껑이 달린 페트(PET) 용기로 만들어졌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제품의 맛과 기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중시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제품 콘셉트에 맞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춘 패키지를 접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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