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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리콜 피해 주주에 280억원 보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도요타가 리콜사태로 인한 주가하락으로 손실을 본 주주들에게 2550만 달러(약 280억원)를 보상하기로 했다.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입수한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 자료에 따르면 도요타는 2005년 3월 10일에서 2010년 2월2일 사이에 자사 주식을 매수한 수천 명의 주주들에게 이같은 액수를 보상하기로 고소인 측과 합의했다.

도요타는 연방판사의 승인을 받아 합의에 이르게 된다.


도요타는 워터펌프와 핸들(스티어링 휠) 결함으로 일본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에서 모두 277만대의 승용차를 리콜한다고 발표하기 직전 고소인들간의 합의를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도요타는 지난달에도 타이어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캠리와 코롤라 모델 등 모두 743만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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