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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13개 차종 핸들 결함으로 277만대 리콜(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5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도요타 자동차가 핸들(스티어링 휠)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워터펌프 시스템의 결함 등으로 인해 277만대의 자동차를 리콜한다. 일본에서는 152만대 가량의 자동차를 리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 도요타자동차가 홈페이지를 통해 2000년 8월부터 2011년 12월 사이에 제조된 프리우스, 코로라 등 13개 자동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152만대의 자동차 리콜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통신은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제품의 품질에 대한 회사의 명성을 제건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번 리콜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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