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重 '해양플랜트전시회' 참여.. 시장공략 강화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중공업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플랜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14일~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1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2)'에 특별후원사로 참여해 FPSO 등 해양플랜트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제 1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육성과 관련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 등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플랜트 전문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대형 조선소와 세계 유수의 오일메이저, 해양플랜트 분야 엔지니어링 및 장비업체 등 25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 행사와 함께 조선소, 장비업체, 오일메이저,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이 참가하는 해양플랜트 분야 기술 컨퍼런스도 개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해양,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등 4개 사업본부가 참여해 참가기업 가운데 가장 큰 180㎡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드릴십, LNG-FPSO(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등 첨단 해양플랜트의 제품 모형과 소개 자료를 선보였다.


김종도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중공업은 국내 기자재 업체들의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6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FPSO를 수주해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11기의 초대형 FPSO(200만 배럴급)를 제작했다. 올해 1월에는 LNG-FPSO의 독자 모델을 개발했다. 7월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심해자원 생산용 친환경 해양플랜트' 기술개발 총괄 주관사로 선정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