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자제품 주식들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유가가 하향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닛케이지수는 14일 전일보다 0.04% 오른 8664.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보다 0.02% 하락한 722.41로 장을 마쳤다.
샤프는 인텔이 400억엔을 출자할 것이라는 뉴스 등의 영향으로 7.2% 올랐다. KDDI는 휴대폰 판매가 늘어나면서 1.5% 상승했다. 반면 코스모오일 및 JX 홀딩스 등 에너지 기업들은 1.7% 이상 하락했다.
신킨 자산 운용의 야마시타 토모미 선임 펀드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설 만큼 악재가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 1.23%, 금융 1.18%, 헬스케어 0.69% 오른 반면, 기초소재 1.02%, 유틸리티 0.71% 하락세를 보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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