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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세제실 최영록 조세기획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내 조세정책을 다루는 재정위원회(CFA) 사무국(Bureau) 이사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OECD 재정위원회 사무국은 조세정책과 관련한 회의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회원국의 이행여부를 감독하는 OECD CFA의 역할을 사전 조율하는 이사회로서 12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최영록 조세기획관은 매년 CFA 회의에 참석하면서 조세조약 등 OECD의 주요 조세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한다.
임기는 보직변경과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1년에서 3년이다.
재정부는 "최영록 조세기획관이 선임되면서 앞으로 OECD 재정위원회 내 우리나라의 입지가 강화되고 CFA의 조세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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