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은 14일 전자결제업종이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장 화두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도현정 연구원은 올해 가장 화제가 됐던 업종으로 의 '바.카.라'업종(바이오, 카지노, 엔터테인먼트)과 전자결제업종이라며 이들은 높은 실적 성장성과 뉴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도 연구원은 "특히 전자결제주는 경영권 불안 등 그동안의 저평가 요소가 해소되면서 실적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주가가 재평가받았다"며 "온라인, 모바일 쇼핑시장의 확대와 전자결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내년에도 증시 화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고 전자결제주 다날과 모빌리언스 중 특히 다날은 국내 성장성 외에 미국 시장 진출로 성장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한국사이버결제와 KG이니시스는 온라인결제 시장의 확대 및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시장 통합시 성장성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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