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프로포폴 등 마약류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병의원 44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검찰청ㆍ경찰청과 합동으로 수도권 소재 병의원 68개소를 점검한 결과, 처방전 없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병의원 44곳을 적발하고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병의원은 검찰과 경찰의 추가조사 후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 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또 프로포폴을 다량 구입하거나 처방한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점검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2차 점검이 완료되는 12월쯤 검찰, 경찰과 공동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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