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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오픈, 2라운드도 '순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악천후에 파행 운영, 사이먼 다이슨이 선두, 양용은 11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유러피언(EPGA)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총상금 610만 달러)이 악천후로 파행 운영되고 있다.


9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파71ㆍ7372야드)에서 속개된 1라운드 잔여경기 직후 2라운드가 이어졌지만 폭우와 천둥, 번개로 절반 이상의 선수가 출발도 하지 못한 채 순연됐다. 사이먼 다이슨(잉글랜드)이 13개 홀에서 4타를 줄여 찹차이 니랏(태국)과 공동선두(6언더파)에 나서 있는 상황이다.


마테오 마나세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상 이탈리아), 토마스 비욘(덴마크) 등이 공동 3위(5언더파)에서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동시 상금왕'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라운드를 1언더파로 바친 뒤 2라운드에서는 12개 홀에서 이븐파를 쳐 공동 29위(1언더파)에 머물렀다.


한국은 양용은(40ㆍKB금융그룹)이 2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한 채 공동 11위(3언더파)로 순위가 밀려났다. 백석현(22)과 모중경(41)이 공동 59위(1오버파), 김비오(22ㆍ넥센)가 공동 82위(2오버파), 이인우(4)는 11오버파를 쏟아낸 뒤 결국 기권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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