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10일 서울 서교동 주니퍼 디딤홀 공연장에서 '이지웰페스티벌-직장인 밴드 경연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지웰페스티벌은 선택적 복지제도를 이용하는 고객사 임직원들이 여행, 캠핑, 스포츠, 이색체험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가족, 동료와 함께 즐기며 여가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고객사 임직원 밴드 9개팀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마스'와 '수원역밴드', 서울메트로의 '터치', 인천교육청 소속 '아이스밴드', 인천광역시 남구청 '구청 앞 편의점', 한국가스안전공사 '스피드 범프', 한국석유공사 '노와 연', 한국철도공사 '모노레일', 한국콘텐츠진흥원 'KOCCA밴드' 등이다.
이날 대회는 가수 레이디 제인이 사회를 맡으며, KBS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TOP 밴드'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장미여관'이 초청 공연을 펼친다. 대상 한 팀에는 상패와 1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고, 우수상과 인기상을 받은 팀에는 상패와 각각 50만원, 30만원이 돌아간다.
장훈 콘텐츠운영본부장은 "이번 직장인밴드 경연대회는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와 건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지웰페스티벌이 직장과 가정에서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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