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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브래지어 와이어 고장 안나게 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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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브래지어 와이어 고장 안나게 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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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김동완이 왕지혜의 브래지어까지 세탁하는 넉살을 보이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1 ‘힘네요, 미스터 김’에서 김태평(김동완 분)은 이우경(왕지혜 분) 집 가사 도우미로 활약하는 모습을 그렸다.


태평은 가사 도우미로 나서고 싶지만 실력을 의심 받는다. 이에 오쌍심(사미자 분)과 오쌍지(정재순 분)는 실력을 테스트 해보고 충분하다고 여긴 뒤 그를 채용한다.

태평은 자신의 일인 집안 청소와 빨래를 한다. 이 과정에서 우경의 속옷까지 빨래를 하게 된다. 그리고 빨래를 널던 중 우경이 집으로 들어오면서 자신의 브래지어를 널고 있던 태평을 본 뒤 혼비백산 한다.


태평은 “와이어 고장 나지 않게 잘 할 수 있다”며 넉살을 부리지만, 우경은 “말도 안된다”며 태평의 가사 도우미 일을 그만두게 한다.


우경은 아버지 이상국(최일화 분)에게 다른 가사 도우미를 채용하자고 조른다. 하루 만에 일자리를 잃게 된 태평과 자신의 속옷을 만지던 태평의 모습에 진저리를 치는 우경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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