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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KBS1 일일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의 시청률이 본격적으로 상승세에 접어들며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1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힘내요 미스터김'은 전국시청률 21.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0.8%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그대 없인 못 살아'와 SBS '그래도 당신'은 각각 7.6%,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힘내요 미스터김'은 경쟁작들을 따돌리고 일일극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과연 이 드라마가 전작 '별도 달도 따줄게'의 명성을 이어받아 KBS1 일일극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힘내요 미스터김'에서는 태평(김동완 분)이 지영(최정윤 분)의 소개로 가사도우미 일자리를 얻어 부잣집인 우경(왕지혜 분)과 첫 만남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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