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건설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대림산업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8일 오후 2시7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4900원(6.30%) 내린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만23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대형 건설주들이 3분기 일제히 부진한 실적을 보이면서 덩달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아현동 뉴타운 재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날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본사를 압수 수색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압수수색 소식에 대우건설도 전날보다 400원(4.24%) 하락한 9040원에 거래중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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