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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남상만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사진)이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 선거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단독 출마한 남 회장은 대의원 50명 가운데 42명의 찬성표를 받아 서울시관광협회장에 선출, 3선에 성공했다.
남 회장은 한국 관광의 세계화와 4700여명의 협회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한국 관광의 산업적 측면에서 여행업과 호텔, 관광식당, 기념품 등 회원사의 발전 기반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 회장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외식업중앙회장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을 겸하고 있다. 서울프린스호텔과 대림정 등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한편 남 회장은 오는 15일 관광협회중앙회 대의원총회에서 중앙회장 재선에 도전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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