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제철이 8일 '초록수비대 3기 환경탐구 발표 시상식'을 갖고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지킴이로 나섰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을 비롯해 신항균 서울교육대 총장과 환경탐구 발표 본선에 진출한 총 42팀의 학생 84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탐구 발표는 초록수비대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을 포스터로 제작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박 부회장은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록수비대의 환경과 미래를 향한 소중한 실천이 우리나라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수비대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미래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교대와 함께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일 철강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GMS) 인증 받고 녹색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해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인증기준인 '탄소 인증 기준(VCS)' 인증 및 검증을 마쳤다. 이를 통해 연간 온실가스 198만t의 감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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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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