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하이브리드 1대 팔면 김장배추 1포기 전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5 하이브리드 1대가 판매될 때마다 김장배추 1포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기아차는 11월 한달 동안 판매되는 ‘K5 하이브리드’ 1대당 친환경 배추 1포기 및 김장 비용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해 하상장애인복지관(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겨울 김장 비용을 지원하는 이웃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고유가 시대에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있어 ‘K5 하이브리드’를 찾는 고객이 더욱 늘어나 많은 김장 비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점에 문의하거나 기아차 공식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이웃사랑 이벤트’가 지난 9월에 실시된 ‘독도 사랑 이벤트’의 연장선 상에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연 환경 보호는 물론 주변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진 따뜻한 ‘K5 하이브리드’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이와 같이 사회를 따뜻하게 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9월 ‘독도 사랑 이벤트’를 통해 한달 동안 출고된 K시리즈(기아차 승용차 라인업으로 K3, K5, K7, K9) 한 대 당 천원씩 적립해 독도경비대에 1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제공한 바 있다.
지난 달에는 ‘K5 하이브리드’ 고객 21명에게 독도여행상품권을 제공하고 기아차 페이스북에서 ‘독도알리기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독도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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