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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능] 대전·세종·충남북 5만7867명 수능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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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수험장 위주 집중 배치, 택시 부제해제, 시·도 비상차량·112·119 긴급차량도 수험생 수송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201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치러진다. 충청권에선 대전이 2만1117명, 충남 1만9692명, 충북 1만6398명, 세종은 660명 등 모두 5만7867명이 115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른다.


수능에 맞춰 대중교통은 시험장을 중심으로 집중배치됐다. 시내버스는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집중배차하고 ‘시험장행’이란 표지를 붙이고 시험장 안내방송을 한다.

개인택시는 부제운영을 해제하고 행정기관은 비상수송차량을 확보해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해 운행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당일엔 시험장 200m 앞에서부터 차량출입이 통제됐다.


경찰은 범죄신고전화인 112로 전화하는 수험생을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시험장까지 데려다 줬다.


또 119구급차도 병·의원에 입원 중인 수험생과 걷기가 불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 이송서비스를 벌였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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