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쟁력 제고 및 노동비용 감축 위한 조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프랑스가 200억 유로 규모의 기업 감세 방침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장 마르크 애로 프랑스 총리는 성명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노동비용 감축을 위해 기업 감세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감세로 발생하는 국내총생산(GDP) 1%p 수준의 정부 재정 부족분은 부가가치세 인상과 다른 부문의 지출 감축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애로 총리는 "부가가치세율이 기존 19.6%에서 오는 2014년 1월부터 20%로 인상된다"며 "2016년부터는 매년 30억유로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세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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