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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PC그룹의 떡 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은 ‘장원급제 수능선물세트’가 제21회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팩스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는 디자인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장원급제 수능선물세트는 조선시대의 장원급제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며 어사모(장원급제자가 쓰는 모자), 앵삼(장원급제자의 의복), 마패, 합격통지서 등을 형상화 해 기존 의 수능선물과 차별화했다.
빚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매년 새롭고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엿, 찹쌀떡, 소담떡, 행운설기 등으로 구성된 빚은의 수능선물세트 가격은 3500원부터 2만6000원대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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