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배우 신하균이 SBS 새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한다고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는 "출연여부를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신하균은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긍정적으로 검토 중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 같은 연애와 연애 같은 정치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로 정치와 속성이 비슷한 연애를 직업 정치인이 한다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서로 정치성향과 성격이 다른 두 남녀 정치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로맨틱 코미디로 그려낸다.
신하균은 극중 전직 판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보수당 새한국당 초선의원으로 까칠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 김수영 역으로 캐스팅 됐다. 여주인공 노민영 역에는 현재 임수정이 캐스팅 된 상태로,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권기영 작가가 집필하고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방영 될 예정이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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