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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전우치'로 호흡을 맞추는 유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차태현은 11월 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전우치'에 어부지리로 된 것 같다. 누군가 안한다고 해서 출연 제안이 내게 들어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유이는 "차태현이 '전우치' 캐스팅되기 전에 내가 먼저 됐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내가 주원이랑 '전우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주원에게 '유이한테 젊고 어리고 잘 생긴 상대랑 해라'고 했는데 내가 참 미안하게 됐다"고 말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우리 드라마는 극과 극이다. 재밌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진짜 재밌고 아니면 정말 싫어하실 수도 있다"고 말해 '전우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군 복무 중인 현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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