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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고객도 이젠 '스마트뱅킹'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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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개인 고객들을 위주로 선보였던 스마트뱅킹 서비스가 기업 고객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뱅킹사용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섰지만 대부분이 개인 고객이고 기업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아직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시중은행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기업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NH기업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NH기업스마트뱅킹'은 기존 PC를 통한 조회, 이체, 결재·승인 등과 같은 거래를 스마트기기에서도 편리하게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이다.

또 국제원자재가격, 해외경제·산업 뉴스, 증시, 환율, 국세청 휴폐업사실 조회 등 기업 경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국제원자재 정보는 귀금속, 에너지, 비철금속, 곡물, 식품 등의 세부 종류별 가격동향 및 가격추이를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기업전용 스마트뱅킹인 '하나N CBS'를 업그레이드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N CBS'는 하나은행이 2010년 7월 출시한 기업전용 스마트뱅킹 서비스로, 조회/이체 등의 기본적인 금융 업무와 기업 인터넷 뱅킹의 다단계 결재서비스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업무 외에, 자금이체 시 거래상대방에 대한 정보 인식이 가능한 예금주 조회, 거래상대방에 대한 국세청 휴폐업 조회, 장애은행 조회 등의 유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상거래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또 기업간 거래에 있어 종이어음 대신 전자어음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추세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자어음 수취 내역 확인이 가능한 기능도 추가했다.


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기업 고객들의 안전한 스마트폰뱅킹 거래를 위해 기업 고객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부터 'IBK 기업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기업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은행 업무 외에도 거래기업의 휴폐업 사실 조회는 물론, 경제동향정보 등 기업용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같은 달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에 최적화된 기업 스마트뱅킹 서비스인 '원터치 기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태블릿PC 전용으로 나온 기업 뱅킹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기존 스마트폰 뱅킹에서 단점으로 지적됐던 세로형 화면을 가로형 화면으로 교체했고 해당 회사의 로고 이미지를 초기화면에 입력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업용 스마트뱅킹은 개인 고객 서비스에 비해 아직 초기 단계로 향후 많은 수요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특히 기업 고객의 거래액 규모는 개인 고객과 단위부터 다르다는 점도 각 은행들이 경쟁을 본격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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