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무역협회 산하 자유무역협정(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인 '푸드위크 2012'에서 FTA무역종합상담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담관에는 FTA센터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무역정보통신·국제원산지관리원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농수산·식품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FTA 및 원산지 관리시스템 활용 상담 ▲농수산 수출 지원사업 및 무역조정지원제도 안내 등 농수산식품 수출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FTA센터는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FTA를 활용한 농수산식품 수출전략과 해외 마케팅 및 FTA를 활용한 관세 절감 등을 통해 수출에 성공한 사례 등이 소개된다.
성영화 FTA활용전략실장은 "한국의 농수산품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7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푸드위크 기간에 운영되는 FTA무역종합상담관과 설명회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와 충분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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