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CJ그룹주들이 CJ헬로비전 청약 미달로 하락하고 있다.
2일 오후 14시30분 현재 CJ는 전일보다 4500원(4.13%) 내린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도 1만6000원(4.66%) 떨어진 32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 CJ CGV, CJ E&M, CJ오쇼핑, CJ씨푸드 등 전 계열사들이 2~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공모시장의 기대주로 손꼽히던 CJ헬로비전은 전날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일반공모 최종 경쟁률은 0.26대 1로 대규모의 실권주가 발생하게 됐다.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366만여주 가운데 95만여주만 청약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은 희망공모가였던 1만4000~1만9000원의 중단 수준인 1만 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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