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피해와 관련해 우리시간으로 1일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서한을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 국민과 정부를 대표해 허리케인으로 인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미국 국민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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