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가 3주 연속 두 자리수 시청률로 목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유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해투3'는 전국 시청률 10.5%를 기록, 지난 주 방송분이 나타낸 11%보다 0.5% 포인트 하락했다.
'해투3'은 비록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3주 연속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반면 동시간 경쟁 예능프로그램 SBS '자기야'는 3주 연속 한자리수 시청률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기야'는 1위 '해투3'과 불과 2.0% 포인트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정상 탈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 '해투3'에서는 김종국, 김연우, 케이윌, 허각, 정태호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정태호는 브라우니와 함께 정여사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MBC '불만제로'는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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