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56개 시군 470여 매장에서 ‘토피 넛 라떼’, ‘페퍼민트 모카’ 등 크리스마스 전통 음료 6종과 크리스마스 한정 원두 5종, 디저트 3종, 2013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30여종의 머그, 텀블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음료로 구수한 견과류 풍미의 ‘토피 넛 라떼’와 상큼한 페퍼민트 향이 특징인 ‘페퍼민트 모카’는 각각 핫, 아이스, 프라푸치노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으로 핫, 아이스가 5400원이며 프라푸치노는 5900원.
또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8년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소개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블렌드 원두가 올해도 출시된다. 가격은 250g 포장 기준에 1만8000원으로 원두 외에 갈아진 상태인 Grind Version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크리스마스 블렌드 원두를 더욱 진하게 로스팅한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비아 레디 브루 크리스마스 블렌드’, 6개 종류의 원두가 패키지로 준비된 ‘스타벅스 커피 샘플러’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17잔 이상 주문할 경우 2013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재생지(내지)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다이어리에는 스타벅스 로고 미니 노트와 로고 밴드, 쿠폰 등도 삽입됐다. 검은색(大), 오렌지(大, 小) 총 3종이 마련되며 2만2000원에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음료 및 원두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적립해 불우 이웃 및 지역사회 돕기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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