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와 디자인 비슷하지만 4.65인치 디스플레이 장착돼 조금 작아..젤리빈 OS 탑재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프리미어'를 공식 발표했다.
31일 미국 IT전문 매체 비지알(BGR)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우크라이나 지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TE 스마트폰 갤럭시 프리미어를 공개했다.
갤럭시 프리미어는 갤럭시S3와 외관상으론 구분이 어려울 만큼 디자인이 비슷하다. 다만 4.6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4.8인치 갤럭시S3보단 조금 작고 지난달 선보인 4인치 '갤럭시S3 미니'보다는 약간 크다.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OS) 젤리빈이 탑재돼 있어 업데이트 할 필요가 없다. 또 210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와 8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했고 블루투스, GPS, NFC(근거리무선통신)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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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프리미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연내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이나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선보일 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출시 가격은 약 680달러(74만원) 수준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갤럭시S3가 전례없는 흥행을 기록하자 갤럭시S3 미니, 갤럭시 프리미어 등 비슷한 디자인의 후속작들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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