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성장동력의 축 동탄2신도시

시계아이콘01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미리 가 본 동탄테크노벨리

신성장동력의 축 동탄2신도시
AD

수도권 남부지역 중심도시, 비즈니스 중핵도시, 기업지원형도시, 진화도시, 글로벌 지식 창조도시, 자족도시. 이는 모두 동탄2신도시가 만들고자 하는 도시모델이다. 그만큼 많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 산업과 주거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 융합도시로 개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의 개발목표는 도시경제, 자연, 환경, 기능, 아름다움 등 여러모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남부지역 중심도시로 만든다는 것이다. 동시에 수도권 남부 비즈니스 중핵도시, 기업지원형 도시, 한국적 신도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진화도시를 통해 글로벌 지식 창조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 중 동탄2신도시가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도시 내에서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판교테크노벨리의 2배에 달하는 동탄 테크노벨리 조성이 이를 입증하게 될 것이다.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일대 143만㎡(43만평)에 대한민국 및 수도권 신성장동력확보 거점으로 조성될 동탄2신도시 동탄 테크노벨리는 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산업역량·자족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 거점도시 조성으로 신규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한다는 것이다. 또 산·학·연이 밀접하게 연계할 수 있는 지식산업클러스터 구축으로 자본, 기업의 투자유치 실행력 제고가 기대된다.

동탄 테크노벨리의 위상은 국가적으로 산업융합 및 R&D 거점이 되기에 충분하다. 우선 2015년 완공될 KTX는 인구, 정보 및 기술혁신을 확산시키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동탄테크노벨리는 전국의 지식서비스, R&D, 제조를 융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경부선을 중심으로 서울(도심)-강남(서비스)-동탄(R&D,첨단 제조)-평택(제조, 물류)의 경기 남부권 신성장 산업축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말하자면 동탄 테크노벨리는 서울의 서비스와 평택의 제조물류를 연계하는 R&D 및 첨단제조 거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동탄권역은 경기중소기업 종합센터, 삼성기업의 연구 및 제조단지 등 이 밀집된 경기 남부권의 R&D 및 첨단제조 중심지다. 동탄 2신도시의 동탄 테크노벨리~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동탄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업무, R&D, 제조가 동일권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천단산업 클러스터의 조성이 가능하다. 동탄테크노벨리는 또한 지식기반제조업 및 주력 기간산업이 집적된 핵심거점으로 동서지식기반제조벨트와 경부 축 지식기반서비스벨트가 만나는 동서~경부 첨단산업벨트 교차점에 있다. 삼성전자, 화성동탄산단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는 등 수도권 최대의 지식기반산업 집적지이기도 하다.


신성장동력의 축 동탄2신도시


경부고속, 서울~세종간고속,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간선과 서울~오산고속도로, 국지도 23호선 등 지역간선, 광역급행열차 및 지하철 입지로 수도권 교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분당신도시의 1.6배 규모의 수도권 최대 신도시로 동탄1신도시와 합할 경우 판교+분당신도시의 1.2배에 달하는데다 수원, 용인, 오산 등 300만 배후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동탄1, 2 개발에 따른 도시인프라를 완비함으로써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추게 된다.


동탄테크노벨리는 특히 지근거리 일동제약중앙연구소, 한국 3M 기술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삼성SDI 중앙연구소,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등 지식기반산업 집적 및 첨단기업이 밀집돼 있는 등 입지경쟁력도 이미 입증된 상태이다. 동탄신도시는 판교테크노벨리, 광교테크노벨리 ,상암 DMC, 마곡지구 등 경쟁지역과 비교해 서울도심이나 강남으로의 접근성은 다소 미흡하나 광역교통수단, 광역적접근성, 산업및 기업집적도,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다.


따라서 동탄테크노벨리는 민간연구소와 공공연구소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시의 미국 RTP( Research Triangle Park)와 대학, 기업연구소, 공공연구소 등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인 프랑스 프로방스 알프코드다쥐르주 알프마리팀현의 프랑스 RTP, 핀란드 울루 테크노폴리스, 중국의 베이징시 하이덴구 중관촌, 인도 방갈로 인도 STPI(Software Techology Parks of India)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다는 포부다.


이코노믹 리뷰 이석삼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