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신영이 강남보금자리지구 7-15블록에 내놓은 오피스텔 ‘강남 지웰홈스’가 평균 9.6대 1의 경쟁률로 전 실 마감을 기록했다.
31일 신영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진행한 청약접수 결과 총 6634건이 접수되며 평균 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4군(전용 34~48㎡)의 경우 12실 공급에 1212명이 신청해 101대 1을 기록했다. 군별 청약 경쟁률은 ▲1군 6.8대 1 ▲2군 7대 1 ▲3군 12대 1 ▲4군 101대 1이다.
송석준 신영 상무는 “강남보금자리지구 업무용지내 마지막 오피스텔 분양이라는 점과 3.3㎡당 111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 그리고 북유럽풍 소형 디자인 테라스텔이라는 상품적 특성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신영은 3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1~2일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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