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맨 허경환과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의 열애설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허경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1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허경환과 신수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6개월 넘게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환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2006년 케이블채널 Mnet '톡킹 18금'으로 모습을 드러낸 후 2007년 KBS 27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동안 잘 생긴 외모에 비해 작은 키를 소재로 한 개그로 “자이자이 자식아” “아니아니 아니되오” 등 적지 않은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허경환은 현재 ‘개그콘서트-네가지’ 코너를 통해 김기열, 김준현, 양상국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으며, ‘거지의 품격’ 코너에서 꽃거지로 등장, “궁금해요? 궁금하면 오백원” 등의 유행어와 ‘꽃거지 춤’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이름을 딴 닭 가슴살 전문 브랜드 ‘허닭’으로 CEO활동도 겸하고 있다.
한편 열애설과 관련, 허경환 소속사 측은 "허경환은 여자친구를 만난 적도 없고 그럴 여유도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속사 측과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