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에 조승우와 이요원의 러브라인이 예고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의'가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마의’는 13.4%를 기록,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4.3%보다 0.9%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영한 KBS2 ‘울랄라 부부’와 SBS ‘신의’는 전국시청률 10.5%, 8.7%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과 강지녕(이요원 분)이 소들이 걸린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환(손창민 분)은 소의 천연두가 사람들에게 옮고 있다는 추측을 내놨다. 하지만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던 백광현은 강지녕과 함께 소의 사체를 갈랐고 위장 출혈 증상을 발견했다.
역병의 진위가 독살이라는 것을 알아낸 백광현은 이를 고주만(이순재 분)에게 보고했다. 고주만 역시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소에게 독을 먹였다고 판단했다.
소 역병의 진실을 파헤친 백광현과 강지녕은 기쁨을 나눴다. 특히 두 사람은 이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며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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