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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마의'의 조승우와 이요원이 소 역병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직접 사체를 갈랐다.
29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김이영)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과 강지녕(이요원 분)이 소들이 걸린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환(손창민 분)은 소의 천연두가 사람들에게 옮고 있다는 추측을 내놨다. 하지만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던 백광현은 강지녕과 함께 소의 사체를 갈랐고 위장 출혈 증상을 발견했다.
역병의 진위가 독살이라는 것을 알아낸 백광현은 이를 고주만(이순재 분)에게 보고했다. 고주만 역시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소에게 독을 먹였다고 판단했다.
소 역병의 진실을 파헤친 백광현과 강지녕은 기쁨을 나눴다. 특히 두 사람은 이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며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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